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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이은-함익병, 가족 예능 하차 재조명 '이미지 극과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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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이은 함익병 하차 재조명

가족 예능프로그램에서 불미스러운 논란으로 하차하게 된 배우 김정태와 이은, 의사 함익병이 재조명되고 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아들 야꿍이(지후) 군과 함께 출연 중인 김정태는 선거 유세 논란에 대해 하차 의사를 밝혔고, 제작진도 심사숙고 끝에 받아들였다.

출연 6주 만에 이 같은 상황이 된 것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경남 양산시장 후보였던 나동연 당선자의 선거 유세 현장에 야꿍이와 함께 참석해 어린 아들을 선거 유세에 이용했다는 거센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1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8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걸그룹 샤크라 출신 이은은 아일랜드 리조트 회장을 맡고 있는 시아버지와 함께 모여 사는 대저택이 공개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MBC '시사매거진 2580'이 이은의 시아버지가 운영 중인 아일랜드 리조트가 빌라 인테리어 공사에 참여한 몇몇 업체들에게 공사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는 보도를 하면서 또 한 번 논란이 불거졌고 결국 이은은 채 한 달도 채우지 못 하고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

SBS '자기야 백년손님'을 통해 '국민사위'로 인지도를 얻은 피부과 의사 함의병도 논란에 휘말려 하차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독재가 왜 잘못 됐나", "더 잘 살 수 없으면 왕정도 상관 없다", "여자는 국방의 의무를 지지 않으니 4분의 3만 권리를 행사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한 것이 문제가 돼 결국 하차의 수순을 밟았다.

이에 예기치 않은 논란으로 예능프로그램을 하차하게 되는 출연자들의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김정태, 이은, 함익병 예능프로그램 하차를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태 이은 함익병, 가족 예능프로그램이라 더욱 민감한 듯", "김정태 이은 함익병, 불미스럽게 하차하게 되 이미지 손상 크다", "김정태 이은 함익병, 안타깝게 하차하네요", "김정태 이은 함익병, 프로그램 속 이미지 좋았는데"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