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창욱이 일본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창욱은 지난 5월 17일 도쿄 요미우리 홀과 6월 7일 오사카 시어터 브라바 홀에서 팬미팅을 갖고 8일 귀국했다. 도쿄 팬미팅에는 2000명, 오사카 팬미팅에는 1800명의 팬들이 찾아와 지창욱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드라마 '기황후' 종영 후 공식 행사로 갖게 된 이번 팬미팅은 미니 콘서트와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지창욱은 '기황후' OST '나비에게'와 뮤지컬 '그날들' 수록곡 '그날들'을 비롯해 5곡의 노래를 불렀고, 주연으로 출연한 미니드라마 '카페인'을 공개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한편 지창욱은 '기황후' 종영 후 국내 일정을 소화하며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