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미남' 이동욱이 화보를 통해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의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에서 절제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는 그가 뉴욕 감성의 모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코치(COACH)'와 패션매거진 '에스콰이어(Esquire)'와 함께한 화보 촬영 비하인드 모습을 통해 시크하면서도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이동욱은 감각적인 포즈를 구사하며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다채로운 표정으로 이날의 컨셉트를 섬세히 표현해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우월한 기럭지와 탄탄한 몸매로 완벽한 수트 피트를 과시하면서 차도남 패션의 정석을 선보였으며, 블루 셔츠와 멋스런 스카프를 매칭시켜 세련미를 더했다. 또한 깊이 있는 눈빛으로 진지하게 촬영에 몰입하다가도, 마치 가방이 보물이라도 되는 듯 소중히 끌어 안고 장난 치면서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 보여 여자들을 설레게 한다.
이날 이동욱은 또렷한 이목구비에 특유의 뽀얀 우윳빛 피부로 여성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호텔킹' 촬영으로 밤낮없이 지방을 오가야 하는 강행군 속에서도 자신보다 스태프들의 컨디션을 챙기면서 그들의 어깨를 토닥여 힘을 실어주는 등 드라마 속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지 않는 '차재완'과는 달리 자상한 면모로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동욱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이번 화보는 '에스콰이어(Esquire)' 6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그가 열연중인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