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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홍예슬, 다리 꼬며 ‘아찔 각선미’ 과시 ‘걸그룹 해도 되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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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홍예슬'

개그우먼 홍예슬이 뛰어난 외모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았다.

홍예슬은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코너 '취해서 온 그대',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해 강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날 '취해서 온 그대'에서 홍예슬은 짧은 헤어스타일에 초미니 원피스를 입고 미모의 손님으로 등장했다.

홍예슬에 반한 김대성은 홍예슬에게 접근해 술을 대접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홍예슬은 "이 가게에서 가장 비싼 술로 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짠돌이 김대성은 여성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칵테일을 주문했다.

홍예슬은 '취해서 온 그대' 코너에서 김대성에게 "이건 내가 시킨 술이 아니다. 뭐야 이 거지는?"이라며 김대성을 퇴짜 놓아 웃음을 선사했다.

'시청률의 제왕'에서는 악역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예슬은 이상훈의 내연녀로 분해 본처 역인 허안나의 뺨을 때리는 열연을 펼쳤다.

방송 직후 개그콘서트 홍예슬 이름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랭크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일부 누리꾼들은 개그콘서트 '원조 미녀' 김지민을 언급하며 "개그콘서트 홍예슬 김지민, 개그콘서트 미모 투톱", "개그콘서트 홍예슬, 김지민 취해서 온 그대 김대성 사이에 묘한 기류?", "개그콘서트 홍예슬, 김지민 둘 다 예뻐", "개그콘서트 홍예슬, 김지민 걸그룹 해도 되겠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홍예슬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후 현재 '개그콘서트'에서 활동 중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