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괌에 본교를 두고 있는 사립학교 세인트폴크리스찬스쿨(St. Paul Christian School: www.spcsguam.com)이 한국의 서울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세인트폴크리스찬스쿨(SPCS)은 미연방정부교육부의 학력인증 정규학교이며, 한국의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에 해당하는 총 12학년 학제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 학교측 설명이다. 괌에서는 유일하게 기숙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약 7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45명의 정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세인트폴의 서울 사무소에서는 괌으로 유학이나 영어캠프를 떠나는 학생과 부모의 상담, 원서접수, 비자발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세인트폴크리스찬스쿨의 로크 김(Roque Kim) 한국대표는 "괌은 한국의 '농어촌 특별전형'과 같은 특혜가 주어지는 곳이기 때문에 미국의 명문 대학으로의 진학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며, "우리는 괌 전체 87개교 중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학교로 유학생이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학교로서의 위상을 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