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인, 아버지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선거 운동 합류 '효과 톡톡'
배우 윤세인(27, 본명 김지수)이 아버지이자 대구시장 후보로 나선 김부겸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선거 지원에 나섰다.
27일 오후 2시 대구 시장 후보 선거 지원에 김부겸 후보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윤세인은 달서구 대한노인회를 찾아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윤세인은 지난 2011년 SBS 드라마 '폼나게 살거야'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현재는 SBS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 출연중이다.
빠듯한 일정 속에도 윤세인은 이날 오후 내내 아버지와 함께 중리시장과 원고개시장 등을 동행하며 유세 일정을 소화했다.
윤세인은 일부 일정만 함께 한 후 독자적으로 유세운동을 펼칠 계획이었지만, 아버지와 함께 하는 것이 유세 효과가 크다고 판단해 선거가 끝날 때까지 대구에 머물며 아버지의 선거운동을 도울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세인 아버지 대구시장 후보 선거 운동에 네티즌은 "윤세인, 잘 키운 딸 하나 맞네", "윤세인, 아버지 김부겸 천군만마", "윤세인, 아버지 김부겸 선거운동 물심양면 지원", "윤세인, 아버지 김부겸에 효도할듯"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총선 때 수성구갑 선거 유세에서 김부겸 후보는 딸 윤세인의 지원에 힘입어 유권자들의 많은 지지를 이끌어낸 바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