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가 휴식 이후 첫 경기부터 타선이 폭발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김경문 감독은 마지막 추격을 허용한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보였다.
NC는 27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홈런 5개 포함 장단 19안타를 몰아치며 18대9로 한화를 대파했다.
올시즌 팀 첫번째로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했다. 1~3번타자 박민우-이종욱-나성범이 3안타씩을 기록했고, 6,7번 타순에 배치된 모창민과 권희동은 나란히 개인 최다인 4안타씩을 기록했다. 나성범은 쐐기 스리런 포함 5타점을 쓸어 담았다.
경기 후 NC 김경문 감독은 "쉬고 난 첫 경기 타선이 기대 이상으로 잘 터졌다. 경기를 크게 리드하고도 후반부에 아쉬웠던 부분은 보완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대전=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