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박병호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7일 목동에서 열린 SK전에서 2-0으로 앞선 4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가 SK 선발 레이예스의 초구 145㎞짜리 한복판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24일 대구 삼성전 이후 3일만에 터진 홈런으로 박병호는 5월 들어 12개의 아치를 그렸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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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박병호가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27일 목동에서 열린 SK전에서 2-0으로 앞선 4회말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선두타자로 나가 SK 선발 레이예스의 초구 145㎞짜리 한복판 직구를 끌어당겨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지난 24일 대구 삼성전 이후 3일만에 터진 홈런으로 박병호는 5월 들어 12개의 아치를 그렸다. 목동=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