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여연희가 평범한 스트리트샷으로도 넘치는 패션 센스를 뽐냈다.
여연희는 지난 5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날씨짱"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사진을 올렸다.
여연희는 이 사진에서 단순히 라운드 티셔츠에 흰색 모자 그리고 선글라스를 쓴 것만으로도 톱모델다운 '포스'를 발휘해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팬들은 올 여름에 꼭 어울리는 패션 아이템으로 꼽히는 패셔너블한 리에티 선글라스를 선보인 여연희의 패션 센스에 감탄하기도 했다.
화창한 날씨에 풋풋한 여연희의 모습에 팬들도 "진짜 좋아" "정말 예쁘다" "선글라스 예뻐요" "언니 짱 예뻐요" "아이 러브 유어 스타일" "언니 팬이에요"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지난 2012년 방송한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TOP3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한 여연희는 서울패션위크 등 각종 패션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대한민국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2014년 제9회 아시아모델상시상식 패션모델상을 수상한 최고의 톱모델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