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승객에게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유 항공기의 승객 좌석을 가죽시트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
국내 저비용 항공사가 항공기 도입 시 기존에 장착되어 있던 가죽 소재 커버를 사용한 경우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신규로 제작 사용하는 경우는 최초다.
교체된 가죽시트는 섬유 소재로 만들어진 시트보다 고급스럽고, 위생적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경쟁이 치열한 항공업계에서의 성공하기 위한 전략은 차별화된 서비스" 라며 "가죽시트 교체 역시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와 즐거운 비행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정책의 일환으로, 우선 신규도입기부터 적용하되 2015년 말 까지 전 보유기종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