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레드삭스의 마무리 투수 우에하라 고지가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우에하라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9회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세이브를 챙겼다. 8-6으로 2점을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라 팀 승리를 지켰다.
투구수 8개 중 6개가 스트라이크였고, 삼진없이 세 타자를 상대했다. 평균자책점은 0.96에서 0.92로 낮아졌다. 우에하라는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패10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10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