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이 국민대학교 체육대학과 산학협력형 현장실습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연맹은 15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축구산업 발전과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축구 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과 산학협력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권오갑 프로연맹 총재와 홍준희 국민대 체육대학장 겸 스포츠산업대학원장이 참석했다.
프로연맹과 국민대 체육대학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프로축구와 관련한 ▶현장실습 프로그램 설계 및 운영 ▶교육, 연구, 기술 등 정보교류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확산 ▶기타 축구산업 진흥에 관한 상호 관심 분야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 체육대학은 1973년 개교한 이래 국내 스포츠산업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1996년 국내 최초로 스포츠산업대학원을 설립해 스포츠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을 양성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축구산업 전공 석사과정을 개설해 축구산업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