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마이페이스
'백투마이페이스' MC 박명수가 성형녀들의 과거 사진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백 투 마이 페이스'에서는 강유나(22), 안세영(24), 이준영(27), 김이정(26)이 합숙을 시작한 후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성형녀들은 콧대 수술, 지방이식, 애교필러, 보톡스, 쌍꺼풀 수술 등 평균 11회 이상의 성형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
하지만 성형녀들의 성형수술 전 과거사진을 접한 박명수는 "과거 사진이 수술 후 아니냐? 다들 미친 거 아니냐? 예번이 백배 낫다. 시청자들이 지금 상 뒤집어엎고 난리 났다"며 화를 냈다.
박명수는 "난 과거 모습이 엉망인 줄 알았다"라며 탄식과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한 성형녀들은 예뻐진 외모로 다른 삶을 기대하며 성형을 감행했지만, 성형 후에도 달라지지 않은 삶에 자신감을 잃은 모습.
특히 성형과 다이어트 약 복용으로 정신적 공황을 겪고 있는 안세영 씨는 예쁜 언니와 비교당한 외모 차별에 대한 열등감으로 성형을 했지만, 달라지지 않는 자신의 삶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그녀는 "예뻐지고 싶어서가 아니라 바꿔야겠다 싶었다. 전부 다"라며 "그렇게 하면 바뀔 거라고 생각했는데 수술 다 하고 나서도 내 삶은 똑같다. 수술 후에도 소극적이고 친구도 안 만나고, 집에도 있고…"라고 고백했다.
한편 백투마이페이스 성형녀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투마이페이스 성형녀들, 과거 모습도 충분히 예쁜데", "백투마이페이스 성형녀들, 저마다 안타까운 사연", "백투마이페이스 성형녀들,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백투마이페이스 성형녀들, 외모와 함께 자신감도 되찾으시길", "백투마이페이스 성형녀들 과거에 박명수 화낼만 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