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이 전국의 초등학생 중 우수한 나눔 인재를 선발하는 '2014 키자니아 프라이즈'를 실시한다.
'2014 키자니아 프라이즈'는 평소 자발적인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어린이 또는 학내 나눔 문화 조성에 힘써 온 어린이를 찾아 격려하는 시상식으로 학교나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면 누구나 참가 지원할 수 있다.(대안학교 재학생 포함)
키자니아 서울은 접수된 지원서에 대해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총 10명의 최종 수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 중 대상(1명)에게는 장학금 600만원 외 상장, 트로피, 학급 전원 키자니아 서울 초청 기회를 제공한다. 우수상(2명)은 장학금 200만원과 상장, 트로피를, 나눔 리더상(7명)에게는 상장, 메달 등을 수여한다.(시상금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
올 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 나눔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열리는 행사로 교육부, 보건복지부, MBC, 중앙일보 등이 후원한다. 대회 지원을 희망하는 어린이 또는 보호자, 단체는 키자니아 홈페이지(www.kidzania.c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7월 4일까지 이메일(prize@kidzania.co.kr) 또는 우편(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240 키자니아)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4 키자니아 프라이즈-제 2회 어린이 나눔 시상식'은 8월 중 키자니아 서울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키자니아 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