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중간계투로 던지고 있는 뉴욕 메츠의 마쓰자카 다이스케가 제구력 불안을 극복하고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마쓰자카는 12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7회 1-3으로 뒤진 상황에서 등판했다. 마쓰자카는 2이닝 동안 삼진 2개를 잡았고, 4사구 3개를 허용했으나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10일 필라델피아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실점이다.
승패없이 평균자책점이 2.63으로 떨어졌다. 마쓰자카는 올 시즌 10경기에 출전해 1세이브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