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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아내, 득녀 "남편 정자 활동성 난임 진단 받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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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철 아내 최은경 득녀 "난임부부 석가탄신일 딸 출산"

개그맨 김현철(44)이 득녀했다.

6일 김현철의 소속사 정실장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현철의 아내 최은경(31)씨는 이날 오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딸 아이를 출산했다.

이 관계자는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면서 "기쁜 소식이지만 최근 세월호 참사로 전 국민이 슬픔에 빠진 시기라 개인적인 기쁨을 알리는 데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앞서 김현철은 지난 3월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아내 최씨와 함께 출연해 아기의 태명이 '봄봄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을 봄에 했고, 공교롭게 같은 달인 5월달에 출산하게 돼 봄이 2개라 '봄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현철은 지난해 5월 17일 석가탄신일에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1년 만에 또 다시 6일 석가탄신일에 출산의 기쁨까지 누리게 됐다.

또 이후 4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는 난임부부임을 밝히기도 했다. 당시 김현철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해 당초 난임 판정을 받았었다"며 "자극을 줘야만 정자들이 본연의 활동성을 찾을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아내와 결혼을 하면서도 임신에 대한 기대는 별로 하지 않았고 그저 희망만 가지고 있었다"는 그는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밥먹다 헛구역질을 하자 바로 병원으로 갔고 임신을 한 것을 알게 됐다"며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김현철-아내 최은경 득녀 소식에 네티즌은 "김현철-아내 최은경 득녀, 석가탄신일과 인연있는 부부", "김현철-아내 최은경 득녀, 난임부부의 출산 정말 축하합니다", "김현철-아내 최은경 득녀, 딸바보 예약", "김현철-아내 최은경 득녀, 행복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