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소민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5일 KBS2 월화극 '빅맨'에서 강진아 역을 맡은 정소민의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레드 컬러에 이어 금발로 스타일을 바꾼채 술을 마시고 있는 정소민의 모습이 담겼다. 부모님에게 가출을 선언한 뒤 헤어숍에 달려겨 '가장 꼴 보기 싫은 색'을 주문, 심경의 변화를 드러낸 것.
관계자는 "그동안 밝고 사랑스러운 역할만 해왔던 정소민이 까칠한 재벌 딸 강진아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방송은 5일 오후 10시.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