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훈련도중 수류탄을 잘못 던진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근 유튜브에는 이집트의 경찰 훈련소에서 한 여성 교육생이 교관의 도움을 받아 수류탄 투척 훈련을 받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이 훈련생이 던진 수류탄은 정면의 투척장소가 아닌 같은 교육생들이 대기하고 있던 옆으로 날아갔다.
순간 혼비백산한 여러 명의 교육생들이 놀라 자리를 피했고, 이후 폭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올랐다.
다행히도 이 사고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영상은 당시 훈련 모습을 담던 이집트의 한 사진작가에 의해 촬영됐다.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