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옷 색깔 논란
박근혜 대통령 옷 색깔을 두고 인터넷에서는 갑론을박이 진행됐다.
지난 25일 방한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은 청와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 앞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박근혜 대통령에게 묵념을 제안했다.
이때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 쪽 수행원 등은 모두 검은색 정장 차림이었으나 박 대통령만 유일하게 하늘색 정장 차림이었던 것.
이 모습이 보도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화사한 파란색 정장 색깔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온 국민이 세월호 참사로 슬퍼하고 있는 때에 대통령의 밝은 의상은 적절치 못한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옷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근혜 옷, 상주가 바뀐듯", "박근혜 옷, 너무 화사한 것 같다", "박근혜 옷, 아무리 손님을 맞이해도 온 국민이 애도의 분위기인데", "박근혜 옷, 너무 밝은 색이 슬펐다" 등 반응을 보였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