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일우가 야심 차게 준비중인 국내 팬미팅 '일우투게더'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 예매 사이트에서 판매를 시작한 '정일우 2014 Jung Il Woo Fanmeeting '일우투게더'의 티켓은 예매 시작 1분만에 매진을 이뤄 정일우의 저력을 다시금 확인시켜 줬다.
이번 정일우 국내 팬미팅 '일우투게더'는 오는 5월 3일 3시 건국대학교 새천년 관에서 약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타이틀에 걸맞게 배우와 팬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이 준비될 예정이다.정일우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티켓이 이렇게 빨리 매진될 줄은 몰랐는데 오픈 하고 5분 정도 후부터 높은 가격이라도 좋으니 티켓만 구매할 수 있게 해달라는 문의가 쇄도해 관계자 초대석까지 오픈 해드렸다"며 "헌데 그것마저 바로 매진되는 광경을 보고 우리도 놀랐다"고 전했다.
한편, 미쳐 이번 정일우 팬미팅 티켓을 구매하지 못한 분들은 "정확히 6시에 컴퓨터 앞에서 대기하고 있었는데도 못 들어갔네요 ㅠㅠ" "오랜만에 팬미팅이라 너무 가고 싶었는데.. 티켓 구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역시 우리의 정배우 티켓 파워 장난 아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