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경기 첫 승을 팬들께 선물해 기쁘다."
LG 트윈스 김기태 감독이 2014 시즌 홈 경기 첫 승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김 감독이 이끄는 LG는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대3으로 역전승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홈 경기 첫 승을 팬들께 선물해 기쁘다"며 "오늘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해줬다"고 총평했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