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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피자 '드림팀' 세계대회 제패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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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K그룹 미스터피자의 도우쇼 퍼포먼스팀인 '드림팀'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피자대회(World Pizza Game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세계피자대회'는 피자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하고 화려한 기술을 선보이는 세계 최고의 피자 달인을 선발하는 대회로 30년 전통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예년 우승자를 포함해 총 52개팀이 출전,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미스터피자 드림팀'은 도우를 사용해 묘기를 펼치는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독보적인 점수를 기록하며 한국 수타피자의 진면목을 보였다.

최종 경쟁부문에 참여한 드림팀의 이문기 주임은 신의 경지에 올랐다고 평가될 정도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결선에 오른 미국, 일본 대표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눈을 가리고 도우를 돌리는 장면에서는 관객은 물론 경쟁자들까지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이문기 주임은 지난 1월 중국 CCTV가 개최한 '어깨 위로 도우 던지기' 기네스 기록에 도전해 신기록을 수립하며 기네스북에 등재된 바 있다.

미스터피자는 "'미스터피자 드림팀'이 이번 대회에서1위를 차지한 것은 피자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이탈리아나 미국 등의 쟁쟁한 참가자들을 물리치고 실력을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이번 결과로 세계 피자 업계에서 대한민국 피자의 위상이 높아지고, 한국 수타피자의 품질과 우수성을 알리는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터피자 마케팅 김상호 본부장은 "미스터피자의 '300% 원칙'에서도 볼 수 있는 도우에 대한 노력과 애정이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손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수제 도우가 미스터피자 제품의 핵심인 만큼 이에 대한 노력을 멈추지 않고 세계 1위의 피자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피자 드림팀'은 방송 출연이나 경기 참가 외에도 대학교 축제를 찾아가는 '청춘Dream파티', 군부대 방문 행사 등을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