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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녀무덤' 강하늘 김소은, 서울환경영화제 에코 프렌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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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녀무덤'의 주인공 강하늘과 김소은이 제11회 서울환경영화제 에코 프렌즈로 선정됐다.

영화 제작측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하늘 김소은이 제 11회 서울환경영화제 에코 프렌즈 6기로 선정돼 환상의 호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변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들이 주연을 맡은 '소녀무덤'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물. 강하늘은 귀신을 본다는 이유로 언제나 외톨이로 지내온 소년 '인수' 역을 맡았다.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강하늘은 "서울환경영화제 에코 프렌즈로 활동하게 되어 기쁘다. 요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에 그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한다. 자연과 함께 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소은은 과거를 기억 못하고 학교 주변을 맴도는 베일에 싸인 소녀귀신 '세희' 역을 맡았다. 김소은은 "에코 프렌즈로 서울환경영화제와 첫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대중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것이 아닌, 나부터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사회가 초록빛으로 물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소녀무덤'은 2014년 6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