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XTM '베이스볼 워너B' 생방송에 야구여신 공서영과 최희가 함께 안방극장을 찾는다.
'베이스볼 워너B'에서 공서영은 금~일 주말전을, 최희는 화~목 주중전 경기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30일 방송에서만 특별히 2014 프로야구 개막을 맞아 공서영이 진행하는 주말전에 최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는 것. 두 여신의 등장 예고에 벌써부터 남성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 날 방송에서 공서영과 최희는 여러 전문가들의 분석으로 알아보는 스페셜 코너 '2014년 주목할 만한 선수' 영상을 시청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올 시즌 구단 별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증가하고 구단 보류권(독점 교섭기간)이 단축되는 등 달라진 규정으로 인해 각 구단이 새로운 외국인 용병 타자들을 다수 영입한 상황이어서 과연 어떤 용병선수가 주목할만한 지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베이스볼 워너B' 제작진은 "최고의 야구 전문 아나운서 두 사람을 같은 날, 한 화면 안에서 만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9회말 투아웃 역전 만루홈런보다 짜릿한 만남을 시청자에게 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기대감을 덧붙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