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홍진영
가수 홍진영이 가상 남편 남궁민과의 첫 만남부터 '정력'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홍진영과 남궁민은 첫 데이트를 시작했다.
이날 평상복으로 갈아입기 위해 집에 들렀던 홍진영은 남궁민을 위해 버섯즙을 들고 나왔다. 이어 홍진영은 남궁민에게 버섯즙을 건네며 "항산화 효과, 눈 건강, 정력에 좋다"며 효능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부끄러운 듯 웃음을 터뜨렸고, 남궁민도 민망한 듯 묘한 기류가 형성됐다.
이에 홍진영은 "내가 원래 즙을 좋아한다"고 말했고, 남궁민은 "정력에 좋다고 해서 그런지 마시자마자 얼굴이 화끈거린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그러자 홍진영은 "정말 더워? 후끈후끈 달아오르지?"라고 물었고, 남궁민은 "진짜 얼굴이 살짝 달아오르는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