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팀이 한국 촬영에 앞서 이탈리아 촬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히어로물 전문 웹진 '코믹북무비닷컴'은 "'어벤져스2'팀이 이탈리아에서 설원 액션신 촬영을 시작했다(THE AVENGERS: AGE OF ULTRON Begins Filming Snowy Action Sequences In Italy)"고 보도하며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어벤져스2'팀이 이탈리아 북서부 발레다오스타주(州) 바르드에 있는 바르드 요새(Fort Bard)에서 인공눈을 뿌린 후 전투 신을 촬영했고 이 촬영에는 호크아이 역의 제레미 레너와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 그리고 퀵실버 역의 테일러 존슨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한편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서울 마포대교, 상암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경기 의왕 계원예대 인근에서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