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이 이영자와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23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안녕하세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신동엽은 '고민이 뭐냐'는 질문에 "이영자가 초반에 합류했을 때 이해가 안 갔던 게 고민이라면 고민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작진이 이영자가 함께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냐고 해서 '정말 좋고 같이 하면 되는데 그걸 왜 눈치보며 애기하지?' 했다. 항간에 잠깐 사귀었다는 소문이 있어서 조심스럽게 나한테 얘기한다고 하더라. 예전에 헛소문이 잠깐 퍼진 적이 있는데 그걸 아직까지도 그렇게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이영자는 "그럼 진짜 사귀었으면 어떻게 하느냐"라고 물었고 신동엽은 "그럼 좀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