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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팬미팅, ‘하트 인사+사과머리’ 변치않는 여왕의 사랑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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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팬미팅'

'피겨여왕' 김연아(24)가 팬미팅 현장에서 '하트 인사'를 전하며 팬들에게 사랑스러운 인사를 건넸다.

김연아는 4일 오전 영등포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E1과 함께하는 김연아 선수 귀국 환영회'에 참석해 팬들과 직접 만났다.

특히 이날 김연아는 '하트 인사'를 전하며 현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취재진들의 카메라 플래시를 한 몸에 받았다.

행사는 그 동안 김연아의 활약상 및 사회공헌 영상자료들이 상영되며 팬들은 궁금한 내용을 직접 작성해 질문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레크리에이션 활동,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졌다.

김연아는 앞으로 계획을 묻는 질문에 "내 장점은 피겨다. 지도자를 하던, 어떤 일을 하던 피겨를 놓지는 않을 것 같다. 피겨 빼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 그 쪽 길로 갈 것 같다"고 말했다.

안무가, 국제심판, 후배양성 상담가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그는 특별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대해서 김연아는 "선수 위원 자격은 갖췄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는 않았다. 하고 싶고 해서 된다는 보장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연아는 "10년 후면 결혼은 할 것"이라며 "10년 후면 35세인데 그때 안하면 너무 늦은 거 아닌가요?"라고 귀여운 반문을 했다.

한편, 김연아 팬미팅 소식 및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팬미팅, 너무 예쁘네", "김연아 팬미팅, 사과 머리 귀여워", "김연아 팬미팅, 피겨여왕 아름답네", "김연아 팬미팅, 앞으로 좋은 일만 생겼으면", "김연아 팬미팅 자주 했으면", "김연아 팬미팅, 사람 엄청 많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