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림이 모일화의 재등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4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가재월리에서 '감격시대:투신의 탄생' 오픈세트장 현장공개가 진행됐다. 송재림은 "재등장 확정되기 전까진 구전을 통해 들었다.현장에서 모일화가 다시 출연하게 될거다. 확실한 스케줄은 전달받지 못해서 잔변감을 느끼고 했는데 다시 나오니까 반갑다. 모든 현장이 그리웠는데"라며 "현장팀이 제일 좋아해준 것 같다. 배우들 만나기 전 스태프를 먼저 봤는데 반갑게 맞아줘서 감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정선 유지하기 위해 본방사수했다. 현장에 오면 열심히 알려주셔서 믿고 왔다. 엊그제 소소와 부딪히는 장면을 첫 촬영했다. 신정태(김현중)의 조력자로 소개되긴 했지만 나도 아직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는 잘 모르겠다. 나 역시 시청자의 입장에서 좋은 결과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 및 국내를 배경으로 한중일 낭만 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판타지를 그린 액션 감성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로 모일화(송재림)의 재등장과 신정태 가야(임수정) 정재화(김성오) 등의 대결이 심화되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