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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라인, 강원 폭설피해 지역 아이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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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한 강원도 지역의 피해가 크다. 이미 눈은 그쳤지만 피해규모가 커서 아직까지 복구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객 감소와 시설 피해 등 이번 폭설로 인한 강원도의 피해액이 120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강원도는 '가자 동해안!' 캠페인을 진행하며 홍보에 나서는 방법으로 지방자치단체들이 적극 나서고 있다.

스노우라인은 지난달 20일 기록적인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와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에 아이젠을 무상 지원했다.

지원은 눈 때문에 이동이 어려워진 지역주민 및 자원봉사자에게 제공되는 것으로 이천여만원 상당의 통큰 지원이 이루어졌다.

최진홍 스노우라인 대표는 "제설장비 투입이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농가와 자원봉사자에게 제설작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체인젠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체인젠은 일체형 아이젠을 탈피한 세계최초의 체인방식 아이젠으로 별도의 고리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등산 및 빙판길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ISPO 어워드에서 아웃도어 부분 액세서리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스노우라인의 최진홍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강원도 주민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빠른 복구로 예전의 밝고 활기찬 강원도의 모습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노우라인(http://www.snowline.co.kr)은 캠핑, 등산용품을 제조, 유통, 판매하는 회사이다. 대표적으로 체인젠을 자체 개발하여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