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유준상 신세경 문근영 등이 소속된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3일 "나무엑터스는 최근 몇 년간 자체적으로 아시아 시장에 지속적이고 신임이 높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해외진출에 대한 준비를 해왔다"며 "국내시장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갖춘 나무엑터스와 해외시장에서 강점을 보유한 이준기가 결합하며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준기와 오랜 시간 함께한 팬들에게 특별히 감사하게 생각하며, 그 동안 이준기에게 큰 힘이 되어준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응원을 부탁 드리고 소속사 또한 국내외 팬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문근영, 김아중, 지성, 한혜진, 신세경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한편 이준기는 지난해 12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시작, 지난 1월 4일 중국 북경과 11일 상하이를 거쳐 일본 나고야(27일), 오사카(28일), 요코하마(30, 31일), 중국 광저우까지 총 2만 여명의 팬을 동원하며 한류배우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