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2부 리그) FC안양이 제1기 명예기자 '펀클(Fun Creator)' 발대식을 2일 완료했다.
안양은 1월 10일 올시즌 경기 취재, 선수 인터뷰, 축구 관련 기사 작성, 사진,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담당할 명예기자 10명을 선발했다. 명예기자 '펀클'은 안양과 관련된 소식을 취재하고 공식 홈페이지,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안양 팬들에게 발빠르게 구단 소식을 알리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펀클은 이미 1월 18일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축구 산업 종사자와 만남을 가졌다. 지난달 14일에는 컨텐츠 기획 회의를 통해 수카바티 매거진 및 영상 매거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양 관계자는 "처음 진행되는 명예기자 제도이지만, 수준 높은 지원자들이 많이 지원했다. 우수한 자질의 명예기자가 모인 만큼 올 한해 팬들의 흥미를 끌만한 재미있는 컨텐츠를 많이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 명예기자 '펀클'은 펀 크리에이터(Fun Creator)의 약자로 재미난 컨텐츠를 많이 생산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