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이 박진표 감독의 신작 '세 남자의 그녀'에 출연한다.
문채원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3일 ''최종병기 활'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문채원이 '세 남자의 그녀'에서 서로 다른 인연을 통해 만난 세 남자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마성의 매력을 발산하는 스타 기상캐스터 일영 역을 맡았다'고 전했다. 문채원은 영화 '최종병기 활'로 2011년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세 남자의 그녀' 연출을 맡은 박진표 감독은 '너는 내 운명'(2005) '그놈 목소리'(2007) '내 사랑 내 곁에'(2009)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영화는 남자 주인공을 포함, 캐스팅을 마친 뒤 오는 6월쯤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