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내셔널리그는 8일 개막해 11월 22일까지 펼쳐진다. 총 10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시즌에는 총 30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내셔널리그가 2일 일정을 확정하고, 선수등록을 마감했다. 2014년 내셔널리그는 8일 오후 3시, 울산현대미포조선 대 목포시청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35경기의 정규시즌이 10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제주에서 펼쳐지는 2014년 전국체전 종료 후 11월 5일부터 4강 플레이오프를 시작으로 11월 22일까지 통합우승을 향한 챔피언십이 열린다.
2014년 내셔널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평균 나이는 26.3세로 조사됐으며, 팀별로는 김해시청이 25.0세로 가장 젊은 팀, 경주한수원이 27.7세로 평균연령이 가장 높은 팀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수단의 평균 신장은 1m79.2로,, 1m80.4의 용인시청이 최장신 구단, 1m78의 울산현대미포조선이 178cm 최단신 구단으로 조사됐다. 전체 304명 선수 중 95명의 선수가 K-리그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으며, 타 리그에서 내셔널리그로 이적한 선수는 총 140명으로 전체 선수단 중 46%를 차지했다. 이중 K-리그에서의 이적은 54명, 챌린저스리그(K3-리그) 7명, 대학 65명, 해외리그 이적은 11명, 군제대 선수가 3명으로 조사됐다. 외국인 선수는 2명으로 울산현대미포조선에서 브라질 용병 알렉스와 히카르도를 영입하며 선수등록을 마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