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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홍진경 김수현 누나 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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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 1위' 별그대 캐스팅 비화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에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별그대 캐스팅 비화가 덩달아 화제를 끌고 있다.

방송인 홍진경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해 별그대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현재 홍진경은 '별그대'에서 여주인공 천송이(전지현 분)의 친구인 홍사장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홍진경은 "처음에 김수현 누나 역을 하고 싶다고 제안했더니 감독님이 좋아하셨다"며 "사실은 만화방 홍사장에게도 러브라인이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 스타' 촬영은 '단추 구멍' 특집으로 홍진경, 윤형빈, 이민우, 가인, 박휘순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2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별그대는 앞서 25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따르면, 17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2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11.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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