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태양은 가득히'로 연이어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배우 한지혜. 그녀가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과 함께한 봄 화보를 공개하며, 우아한 '봄의 여신'으로 변신했다.
25일 공개된 화보 속 그녀는 봄바람에 일렁이는 여성의 마음을 담은 듯한 고혹적인 분위기와 컬러풀한 핸드백이 대조를 이루면서 여신의 자태와 함께 세련미를 과시했다.
모델 출신인 배우 한지혜은 봄의 향기를 닮은 20대 초반의 수줍은 소녀 같은 모습부터, 30대의 프로패셔널하고 도회적인 여인의 모습까지 팔색조의 매력을 선사하였다.
MCM의 2014 S/S 컬렉션과 함께 진행된 이번 화보 촬영에서 그녀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톡톡 튀는 컬러의 핸드백을 들고, 프로페셔널 한 표정과 포즈로 현장 스텝들의 감탄사를 절로 불러일으켰다는 후문이다.
화보를 촬영한 MCM 관계자에 따르면 그녀는 "패션 모델로 데뷔한 만큼, 별 다른 코멘트 없이도 돋보이는 포즈와, 배우다운 다양한 표정으로 전 현장 스태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