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예능 박해진 특집'
배우 박해진이 중국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에 출연한다.
중국 후난(湖南) 위성TV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은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으로 박해진은 이번이 두 번째 출연. 과거 박해진은 KBS 2TV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이태란, 최정원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박해진의 이번 출연은 제작진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뤄졌다. 박해진이 중국 드라마 출연 당시 러브콜을 보냈던 '쾌락대본영' 측은 최근 중국에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높은 인기를 얻으며, 중국 내 박해진의 인기가 또다시 급상승하자 세 번째 러브콜을 보내 마침내 출연이 성사된 것.
박해진은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쾌락대본영'에 다시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저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출연을 제의해 주신 만큼 많은 매력을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해진이 출연하는 '쾌락대본영'은 '별에서 온 그대'가 종영한 뒤인 오는 3월 11일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며, 22일에 중국 전역에 방송된다.
한편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해진은 지난 2011년부터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또 다른 찬란한 인생', '애상사자좌' 등에 출연하며 중국에서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