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년여 전부터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뛰어난 실력으로 호평 받아 온 신예 보컬그룹 멜로디데이(여은, 예인, 차희)가 데뷔 티저 영상을 공개한다.
멜로디데이는 20일 정오, 멜로디데이의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다
티저 영상 속에서 들뜬 표정으로 여행을 준비하는 멜로디데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마치 데뷔를 앞둔 신인 걸그룹의 풋풋함을 연상시키며, 또 각각 떨어져있던 3인의 멤버들이 손을 맞잡고 서로를 향해 웃는 모습에서는 데뷔에 대한 설렘과 기대감 가득한 표정이다.
또한 영상 속 긴 생머리의 새하얀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멜로디데이 멤버들은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미소로 깨끗하면서도 순수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그룹명 '멜로디데이'가 아름다운 선율로 사람들이 하루 하루를 따뜻하게 물들였으면 하는 소망을 담아냈듯이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멜로디데이는 자신들만의 특별한 멜로디를 선물하고자 하는 예쁘고 소박한 진심을 은유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해냈다.
청순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신예 보컬그룹 멜로디데이의 데뷔곡 '어떤 안녕'은 지아의 '술 한잔 해요', 손담비의 '투명인간', 이루의 '흰 눈' 등 감성 발라드를 작곡한 이주호와 유명 DJ 겸 작곡가 최희찬이 멜로디데이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모던 락의 요소를 바탕으로 한 하이브리드 발라드 넘버이다.
또 드라마 '시크릿가든' OST '그 여자', 허각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을 작사한 원태연과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작사한 베테랑 작사가 최은하의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노랫말은 곡의 백미로 꼽힌다.
특히, 멜로디데이는 최근 방영중인 단편 웹드라마 '어떤 안녕'을 통해 동명의 데뷔곡을 첫 공개하며 풍부한 표현력과 감성적인 보이스로 사랑하는 이를 떠나 보내야만 했던 왕지원의 애잔한 마음을 대변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멜로디데이의 데뷔에 앞서 사전 프로모션으로 특별 기획 제작된 단편 웹드라마 '어떤 안녕'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만난 두 남녀가 하루 동안 시간을 보내며 겪게 되는 특별한 하루를 담은 내용으로, 첫 방영부터 참신한 소재와 탄탄한 구성, 감각적인 영상으로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