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배우 류승룡이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류승룡은 오는 20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별그대'에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에 이어 허균 역할로 등장, 극 중 외계에서 조선의 15대 왕인 광해군 시대에 지구로 오게 된 도민준 역의 김수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류승룡에게 장태유 PD가 특별 출연을 제안했고, 허균 역할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던 류승룡이 흔쾌히 출연을 결정,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순조롭게 촬영되었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