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와 '쇼트트랙 레전드' 김동성 KBS 해설위원이 만났다.
김동성 해설위원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짜잔~ 여러분들이 기대하신 사진 올려드려요. 우리의 피겨퀸 김연아. 고대 후배 화이팅!! 오늘 연습 끝나고 가는 길에 반갑게 인사 나누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서 고려대학교 선후배 사이인 김연아와 김동성 해설위원은 함께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했다. 특히 잡티 없이 뽀얀 피부를 자랑하는 김연아는 연습 후 다소 상기된 볼 때문에 귀여운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김동성 해설위원은 환한 미소와 함께 변함없는 훈남 포스를 발산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동성 빙신의 만남", "정말 빙상의 레전드들이 만났네", "김연아 김동성, 역대급 스포츠 스타들의 만남", "김연아 사진만 봐도 설레인다", "김연아 김동성 둘 다 진짜 한국에서 다시 볼 수 없는 인물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20일 열리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3조 5번째인 17번째로 나서 '어릿광대를 보내주오'를 연기한다. 21일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아디오스 노니노'를 선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