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치동계올림픽 남은 기간 기대되는 경기는 김연아!"
'피겨여왕' 김연아(24)의 올림픽 2연패 달성 여부에 미국 언론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소치 올림픽 미국 주관방송사 NBC는 17일(한국시각) '반환점을 돈 소치 올림픽에서 남은 기간 기대되는 장면 3가지'를 꼽으며 김연아를 가장 먼저 언급했다. NBC는 '피겨퀸으로 알려진 김연아가 다시 한번 왕관을 쓰며 1988년 카타리나 비트 이후 26년 만에 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까. 20일과 21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일정을 소개했다.
NBC는 이 밖에 남자 아이스하키와 알파인 스키 미카엘라 시프린(18·미국)의 활약 여부를 남은 두 가지 이슈로 꼽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