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텍(대표 박상인)이 대용량 스토리지 '사이버네토(CyberNetor) 시리즈' 중 최대 32TB 용량을 지원하는 8베이 스토리지 '사이버네토 수퍼 레이드 시스템 C8-US3(CyberNetor Super RAID System C8-US3)'을 출시했다.
사이버네토 C8-US3은 3.5인치 SATA 4TB HDD 8대를 장착할 수 있어 최대 32TB 용량을 지원하는 대용량 스토리지로, 고해상도의 영상 편집, 사진, 출판 작업을 주로 하는 방송, 영화, 광고 분야의 영상전문가가 사용하기에 효과적이다.
eSATA와 USB3.0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어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으며, 맥 USB 3.0을 지원해 맥과 윈도우 등 어떤 PC에서도 최적의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사이버네토 C8-US3는 대용량 스토리지 제품 선택 시 중요한 고려사항으로 꼽히는 방열 기능이 매우 뛰어나다. 내장된 온도 센서를 통해 내부 온도의 변화에 따라 작동하는 80mm 스마트 팬 2개가 장착되어 있다. 이 스마트 팬이 강제 대류를 형성하여 내부 공기를 원활하게 순환시켜 발열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또한, 자동모드, 수동모드 및 내부 온도 변화에 따라 레벨 1부터 레벨 3까지 팬 속도를 조정할 수 있으며, 팬의 설치 및 제거가 용이해 언제든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다른 팬으로 바꿀 수 있다.
새로텍 관계자는 "사이버네토 C8-US3는 출판, 디자인, 영상 편집 등 대용량 작업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한 스토리지로, 빠른 전송속도와 효율적인 레이드 구성은 물론,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안 기능까지 뛰어난 제품"이라며 "새로텍은 최대 10베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멀티-베이 스토리지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장의 수요와 고객의 니즈에 따라 지속적으로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세형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