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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 클락스 종로점에서 팬 사인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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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가 운영하는 영국 캐주얼 슈즈 브랜드 클락스의 전속 모델 비스트가 클락스 종로점에서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지난 15일 오후 2시부터 클락스 종로점에서 진행된 비스트 팬사인회는 클락스 브랜드에 관심을 보내주는 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자리다. 이날 행사는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200명에 한해 진행됐음에도 비스트를 보기 위해 모인 수많은 팬들이 종로 일대를 가득 메워 비스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비스트 멤버들은 멋스러운 캐주얼 의상에 데저트 부츠, 왈라비, 러거 등 멤버 각자에게 잘 어울리는 클락스의 스타일리시한 슈즈로 스타일을 마무리하고 자신들의 사인이 담긴 클락스 슈즈와 사인지를 들고 사인회를 시작했다. 비스트는 시종일관 환한 미소로 눈을 맞추고 악수를 청하는 등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비스트를 모델로 촬영한 광고가 공개된 이후 클락스 슈즈에 대한 고객들이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사인회를 기획했다.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열광적인 호응을 해 주어서 너무 감사 드린다"라며 "이번 사인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단독 매장을 오픈 한 클락스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를 전속 모델로 기용하면서 보다 친근한 이미지 형성은 물론이고 젊은 층의 고객들을 확보하면서 국내 캐주얼 슈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