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아들
배우 최수종과 아들 민서 군이 승부에 집착하는 '부전자전' 모습이 눈길을 끈다.
13일 방송된 MBC '글로벌 홈스테이 집으로'에서는 최수종과 민서를 중심으로 아마존 팀과 한국 팀으로 나뉜 5 대 5 풋살 경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제토가 축구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이에 최수종과 민서가 함께 대결을 펼치기로 한 바 있다.
풋살 경기에 몰입하며 남다른 의지를 보였던 최수종은 전반전부터 밀리기 시작했다. 그러자 조금씩 더 진지해지는 부자의 모습에 걱정을 한 것은 엄마 하희라는 후반전이 시작되자 "몸싸움이 더 격렬해진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아니나 다를까 경기 중반 최수종이 민서가 찬 공에 허벅지를 맞아 흥미로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에 중재를 하기 위해 하희라는 민서에게 "이미 이기고 있지 않냐? 동점도 괜찮지 않냐?"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민서는 "승부는 승부다"라고 적극적으로 작전을 짜며 넘치는 승부욕을 보여줬고 최수종도 아들에게 질 수 없다며 강력한 의지를 내뿜었다.
결국 경기는 8 대 8 무승부로 끝났다. 민서는 아마존 둘째 아들 제토와 많이 가까워졌다며 "다음에는 꼭 이기겠다"고 마지막 까지도 승부욕을 드러냈다.
한편 최수종 아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수종 아들, 부전자전 승부욕 재밌었다", "최수종 아들, 외모만큼이나 성격도 아빠 붕어빵", "최수종 아들, 훈훈한 외모 뒤 남자다운 승부욕", "최수종 아들, 마지막까지 강한 승부욕 불타올라 눈길", "최수종 아들, 아빠 최수종의 어린시절 보는 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