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메세나폴리스 롯데카드아트홀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미니 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신곡 '상남자'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멤버 제이홉은 "뮤직비디오 촬영 때 좋은 컨디션으로 촬영장에 가서 잘 찍으려고 했다"던 그는 "점점 안색이 안 좋아지더니 결국 촬영 마지막에 쓰러졌다. 과로인 듯했다. 기억은 안 나는데 응급실에 가서 링거를 맞고 다음 날 회복한 일이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실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 제이홉, 앨범 발매에 혼신을 다 한 듯", "방탄소년단 제이홉 뮤비촬영 중 실신, 그래도 마지막까지 촬영했다. 대단해", "방탄소년단 제이홉 실신, 건강관리 잘 해서 신곡 활동 잘 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신곡 '상남자'는 힙합 비트에 드럼과 강렬한 록 사운드가 결합된 노래다. 이전에 발표한 노래들보다 한결 가볍고 신나는 분위기며 앨범에는 '상남자'를 비롯해 '하루만', '등골브레이커', '점프', '어디에서 왔는지' 등 10곡이 담겨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