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이 제8회 아시안 필름 어워즈(Asian Film Awards·AFA)의 신인상(Best Newcomer) 후보에 올랐다.
공식 후보 발표에 따르면 임시완은 영화 '변호인'으로 신인상 후보에 올랐다. 이 작품으로 스크린 첫 주연을 나선 임시완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아닐 수 없다.
올해 8회를 맞는 AFA는 아시아 영화를 대상으로 작품성이 높은 영화에 시상을 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일 홍콩에서 개최된다.
임시완은 이 시상식에서 홍콩의 최혼익(THE WAY WE DANCE), 중국의 장수잉(SO YOUNG), 일본의 기노시타 미사키(The BackWater), 니노미야 케이타(Like Father, Like Son) 등의 배우들과 함께 후보에 올랐다.
이외에도 '설국열차'가 5개 부문 후보에,'감시자들'이 4개 부문에 후보에 올라 아시아 각국 영화들과 경쟁을 펼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