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종합격투기 데뷔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마쳤다.
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THE-K 호텔에서는 오는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질 로드FC 14대회의 계체량이 진행됐다.
이날 윤형빈과 다카야 츠쿠다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이 계체량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특히 윤형빈은 라이트급 한계체중 70.50㎏에 50g 모자란 70.45㎏로 계체량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이에 윤형빈은 "체중 감량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 수분 감량으로 목이 쉬어버렸다"며 "선수들이 더욱 존경스러워졌다. 빨리 물을 마시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윤형빈과 맞붙을 일본의 다카야 츠쿠다도 69.85㎏으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윤형빈의 계체량 통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윤형빈의 계체량 통과했군요", "윤형빈의 계체량 통과하려고 진짜 노력 많이 했겠네요", "윤형빈의 계체량 통과. 다카야 츠쿠다도 통과", "윤형빈의 계체량 때문에 진짜 물만 마시고 힘들었겠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선수의 대결은 9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14에서 제6경기로 벌어진다. 4500여석의 관중석이 전석 매진돼 양국이 기다리는 빅매치가 한껏 뜨거운 응원 속에서 펼쳐질 전망이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