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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감격시대' 액션부터 멜로까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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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중이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애틋한 멜로와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고 있다.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감격시대'의 8회에서는 신이치(조동혁)의 제안을 받아들인 신정태(김현중)가 정면 대결을 택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현중은 가족과도 같은 도비패 식구들을 지키고, 가야(임수향)를 일국회에서 빼내고 싶은 신정태의 결연한 다짐을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눈빛으로 표현해 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정태를 살리기 위해 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었던 풍차(조달환 분)이 대신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을 통해 두 남자의 끈끈한 우정과 의리를 절절히 그려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날 풍차의 죽음은 동생 청아에 이어 또 다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신정태가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을 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캐릭터에 완벽 빙의한 김현중은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적인 연기와 실감나는 액션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발산,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김겨울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