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극 '기황후'가 마침내 시청률 25%의 벽을 넘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4일 방송된 '기황후' 28회는 전국 시청률 25.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된 27회(23.9%)보다 1.4%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 같은 상승세라면 30% 고지를 밟을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기황후'의 독주 아래 경쟁 드라마들은 맥을 못 추고 있다.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10.9%를 기록했고, KBS2 '총리와 나' 최종회는 6.1%를 나타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