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생활용품기업 헨켈(Henkel)이 헨켈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그렉 로시어(58세, Gregg W. Rossier)를 임명했다.
그렉 로시어 신임 사장은 1992년 헨켈에 입사한 이후 세일즈 매니지먼트, 마케팅 분야에서 경험을 두루 쌓았으며 그동안 미국 미시건주 메디슨 하이츠, 중국,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근무했다. 그렉 로시어 사장은 2008년 헨켈 아태지역 접착 테크놀러지스 이사로 임명돼 중국 상하이에 부임했고, 그 뒤 일본 요코하마에서 2년 동안 헨켈 오토모티브 비즈니스를 담당했다. 2013년 헨켈 오토모티브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을 역임한 뒤, 헨켈코리아 사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그렉 로시어 사장은 헨켈 입사 전에는 펩시코 푸드 (Pepsico Foods)와 노바맥스 테크놀러지스 (Novoamax Technologies)에서 근무했으며, 웨인주립대학교 (Wayne State University)에서 경영학(Business Administration) 을 전공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